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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여행 2일차] 고색창연

은혜갚는까치 2022. 8. 9.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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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국사에서 내려오는 길에 떡갈비정식을  파는 고색창연을 갔다.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 넓은 주차장을 갖춘 곳이다. 단체손님이 있어 살짝 대기 시간이 길었다. 대기장소에서 조리하는 곳을 모니터로 볼 수 있었다. 연탄으로 굽는 듯했다. 불맛이 살아있는 맛있는 떡갈비였다. 경주는 근 10년 동안 내가 가본 도시중 가장 더운 곳이다. 고색창연은 군대 제외 근 10년 동안 방문한 식당 중 첫 번째로 더운 식당이다.(두번째는 경두일성콘도 길건너 올바릇식당) 연탄으로 구워서인가? 조리하는 곳은 멀리 떨어져 있을 텐데... 아무튼 식당 내부가 엄청 덥다. 필히  에어컨 근처에 앉는 것을 추천한다.
양은 초등학생을 동반한 4인 가족 기준 살짝 많다. 만 5세 이하는 별도 주문을 하지 않아도 된다 하니 참고하면 좋을 듯하다.
어디에선가 장사 잘되는지 알아보려면 화장실을 보라는 말을 들은 적이 있다. 이곳 화장실은 실외에 있었는데 방금 청소한 것처럼 깨끗하게 관리되고 있었다. 지구에서 가장 더운 식당인데도 장사가 잘되는 데든 이유가 있구나라고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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