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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 때인가? 팔 때인가?

은혜갚는까치 2023. 3. 5.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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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 때인가?  팔 때인가?
아무도 알 수 없다. 외인도 팔고.... 주변에 주식 안 하던 사람들이 주식에 관심을 갖기 시작하고 있다. 물린 종목들은 어쩔 수 없고 당분간 추가 매수 금지! 경계태세를 유지해야하는데 자꾸만 현대차에 관심이 간다.

“코스피, 빠질 때마다 사라” [다음주 증시 전망]

다음 주 증시는 2380~2500포인트 사이를 오갈 전망이다. 변동성이 이어지겠지만 경기 저점을 통과하고 있다는 인식이 확산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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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빠질 때마다 사라” [다음 주 증시 전망]

입력 2023.03.04 10:00:25 수정 2023.03.04 10:00:25


코스피 2380~2500 포인트 오갈 듯

“중국 리오프닝 본격화… 한국 수출

감소 저점으로 곧 반등 지수도 동행”


다음 주 증시는 2380~2500포인트 사이를 오갈 전망이다. 변동성이 이어지겠지만 경기 저점을 통과하고 있다는 인식이 확산하면서 증권가에서는 “빠질 때마다 사라”고 조언한다. 중국 리오프닝(경제 활동 재개)이 본격화한 만큼 한국 수출 부진이 바닥을 찍고 반등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코스피 지수는 월별 수출 증감률과 높은 상관성을 가진다고 한다.



지난주 외국인은 전주 대비 순매도 규모를 확대했다.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1일까지 코스피만 약 9000억 원을 팔아치웠다. 미국 연방준비위원회(Fed)가 중요하게 보는 개인소비지출(PCE) 1월 물가 상승률이 근원과 헤드라인 모두 시장 전망치를 웃돌았기 때문이다. 원·달러 환율은 1320원 대로 재차 치솟으면서 외국인 매도세에 기름을 부었다. 이 영향에 코스피는 전주 대비로 지난주 0.2% 하락했다. 글로벌 주요 주식시장 수익률 중하위권이다. 지난주 수익률이 가장 높았던 글로벌 증시는 터키 4.95%, 러시아 2.84% 등이다. 코스닥은 코스피와 반대로 수익률이 1.68%로 높았다. 앨엔에프가 테슬라에 3조 원대 양극재를 납품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2차 전지 소재 및 장비 업체 주가가 치솟았고 코스닥 지수 상승으로 이어졌다.



다음 주 증시는 조정이 있을 때마다 매수로 대응하는 게 유효할 전망이다. 김영환 NH투자증권 투자전략 연구원은 “코스피 주간 예상 밴드는 2380~2500포인트다”며 “연준의 매파적 스탠스 등 악재에도 투자자들이 미국 물가상승률 둔화, 중국 리오프닝 등 호재를 대기하고 있어 주가 지수가 조정을 보일 때마다 매수 대응하는 것을 권고한다”라고 밝혔다.

매월 발표되는 전년 동월 대비 한국 수출 증감률 수치도 머잖아 저점을 통과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지난 1일 발표된 2월 한국 수출은 전년 대비 7.5% 감소했고, 일평균 수출은 15.9% 줄었다. 중국 비중이 큰 반도체가 43%, 석유화학이 18% 급감한 영향이 컸다. 그러나 중국 리오프닝이 본격화한 만큼 한국 수출 감소폭이 줄어들 가능성이 있다는 설명이다. 김 연구원은 “한국의 전년 대비 수출 증감률은 코스피 12개월 선행 EPS 증감률과 동행성이 높다”며 “이는 향후 코스피 실적 전망이 가파른 하락세를 멈추고 안정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는 의미다”라고 설명했다.

최근 코스피 지수는 높은 변동성을 보이는 중이지만 주가 지수는 견조한 편이다. 경기 순환 흐름을 고려할 때 경기가 이미 바닥을 찍고 반등을 모색하는 시기라는 인식이 퍼진 영향이다. 지난주 코스피 밸류에이션은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 12.9배로 2005년 이후 상위 5%에 해당하는 수치로 높은 편이다. 반면 12개월 선행 주가순자산비율(PBR)은 0.91배로 2005년 이후 분포의 상위 86% 수준으로 저점권이다. 현재 코스피 밸류에이션은 멀티플은 높지만, 순자산 가치 대비로는 저평가 상태에 놓여 있다.

관심을 둬야 할 종목으로는 중국 리오프닝 수혜주가 꼽혔다. 구체적으로 철강과 비철금속, 화장품, 의류, 신재생 업종이 언급됐다. 국내 증시에 영향력이 큰 외국인이 지난주 순매수한 업종은 보험이 316억 원으로 가장 많았고 자동차 212억 원 미디어·교육 91억 원 순이었다. 개별 종목으로는 현대차가 361억 원, HMM 169억 원, 기업은행 151억 원, 두산 130억 원, 한화솔루션 124억 원, 아모레G 116억 원, LG유플러스 102억 원, 일진머티리얼즈 98억 원, SKC 92억 원 순이었다.


서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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