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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을 기다렸다.
또 월요일이 오겠지?
벌써 우울해진다.
연일 주식 계좌가 녹아내리고 있다.
공부를 하면 할 수록 계좌안에 들어있는 주식들을 산 이유가 궁금하다. 내가 선택해서 내가 산 주식들인데 왜 그시점에 그주식을 샀는지 나에게 물어보지만 답이 없다. 미쳤었나보다. 그 대가로 이렇게 고통을 받고 있다.
날이 흐리다. 오전에는 비가 온다고 한다. 출근길에 양말이 또 젖을 듯 하다. 너무 일찍 일어났다. 회사에서 졸 것 같다. 오전에는 커피를 많이 마실 듯 하다. 악순환의 반복이다. 엄한 주식을 사고 괴로움에 일찍 깨고 회사가서 잠결에 커피를 마시고 멍한 머리속에 카페인을 때려붓고 미친 상태가 되어 엄한 주식을 또 산다.
한동안 계좌를 안봐야겠다 다짐해 본다. 끊었던 담배가 자꾸 마렵다.
가치투자연구소에서 봤던 포와르 님의 글을 보며 성난 마음을 가라앉혀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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