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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부장 이야기 1

은혜갚는까치 2021. 12. 18. 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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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시간 만에 2/3를 읽어버렸다. 책을 읽는 동안 현재의 내모습과 겹치는 부분이 많아 미래의 내모습이 김부장이 될 것 같아 소름이 몇번이나 돋으며 섬짓함을 느꼈다.
"자기가 우월하다고 믿는 사람은 스스로를 더 고립시킬 뿐이야. 결국 혼자만 남는 거지"

오랜만에 책을 읽으면서 위로받는 느낌을 받았다. 회사 생활 뿐만 아니라 결혼, 육아등 삶 전반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는 시간이 되었다. 책을 읽으면서 삶의 방향에 대해 확신을 갖고 사는 것은 좋으나 내가 옳다고 생각했던 것들에 대해 그순간은 옳을수 있지만 언제까지나 옳은 것은 아니라는 합리적 의심을 잃지 않고 살아가야 겠다고 생각했다.
아직까지 정신과에 가본적은 없지만 김부장에게서 내모습을 발견할 수 있었고 반성과 힐링, 부끄럽고 작지만 깨달음을 얻을 수 있었다.


드라마로도 제작 예정이라고 한다. 책을 읽을때 김부장 역할로 나의 아저씨 윤상무 역의
배우 정재성 씨가 떠올랐다. 김부장 역할로 잘 어울릴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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