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는 근로소득, 콘텐츠 소득, 사업소득, 부동산소득, 주식 배당소득을 통해 경제적 자유를 어떻게 얻었는지 설명해주고 있다.
근로소득에 대해서는 아래와 같이 설명해주고 있다. 자본소득으로 300만 원을 얻기 위해서는 1.5% 기준으로 24억이 있어야 한다. ㅎㄷㄷ이다. 나는 그동안 노동을 통해 24억 자본가치와 동일한 소득을 얻고 있다고 생각하니 갑자기 회사를 다니는 것이 무의미한 일만은 아니란 생각이 들었다. 여전히 출근길이 마냥 즐겁지는 않겠지만 어제보다는 조금 더 나아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내가 가진 것이 없을수록 노동이 지닌 가치를 역산하면, 현재 소득활동에 집중해야 하는 이유가 나온다. 내가 3% 이상 수익을 주는 건물이나 기업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면 다른 생각을 할 수도 있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철저하게 지금 일에 집중하고 나의 몸값을 키우는 일을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 그리고 지금처럼 저금리 시대에는 이전보다 물가가 가파르게 상승하고, 이자율 하락은 사람들의 기대이익을 낮추기 때문에 나의 노동소득의 가치는 상승한다. 예를 들어 이자율이 기존 3%에서 15%로 낮아지면 나의 가치는 기존 12억 원에서 24억 원으로 2배 상승한다는 얘기다.
월 300만 원 × 12개월 1.5%= 24억 원
-> 24억 원 ×1.5%÷12 = 300만 원
따라서 경기가 어려울수록 바짝 수그려서 회사 생활을 하라는 얘기는, 회사를 나와서 괜히 어려움을 겪지 말라는 단순한 얘기가 아닐 수 있다. 버티는 것 자체가 나의 가치를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누구나 각자 자리에서 적잖은 스트레스와 부담을 느끼며 살아간다. 이를 누가 더 잘 컨트롤해서 가져가느냐가 중요한 것이지 이를 벗어나는 게 중요한 게 아니다. 조금 힘들다고 당장 벗어날 생각을 했다면 나의 현 위치를 다시 한번 점검하자. 직장을 다음 단계로 가기 위한 필수 단계로 여기며 자본소득이 노동소득을 초과할 때까지는 우선 버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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