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재에도 은행주가 안오르면 의심을 해야 하는 이유 - 전인구경제연구소

금리가 인상되면 당연히 은행주도 같이 오르리라 생각되었는데 안 오르는 이유가 무엇일까?라는 의문을 갖고 있었는데 우연히 알게된 전인권경제연구소 유튜브 채널에서 완벽하지는 않지만 의문에 대한 답을 찾을 수 있었다.

"금리 인상 시기에 은행주 주가가 오르지 않는다"는 "국제 유가가 오르는데 정유주 주가가 오르지 않는다와 같다." 은행은 변동금리로 돈을 번다. 예금은 고정금리다. 대출을 통해 돈을 번다. KB 금융지주는 2021년 연간 순이익이 26% 상승했다. (4.4조 순이익 발생)
최근 러시아 VS 우크라이나 전쟁 영향으로 자산건전성 하락 위험에 의해 일시적으로 주가가 하락했을 수도 있으나 금리 인상으로 장기간 호황이 보장되는 은행주를 순매도에서 순매수로 주주들이 돌아선 데는 이유가 있을 수 있다.

은행주 하락의 예상 원인 원인

1. 러시아 디폴트
- 러시아 디폴트 영향으로 스태그플레이션 위험이 높아짐, 미국 은행주 대부분 1년 전 주가로 돌아왔다.

2. 은행권 대출증가율이 떨어짐
- 대선 이후 LTV 완화 가능성이 높으나 대출 금리가 늘고 DSR 완하해도 이익 증가가 크지 않을 것이다.
바젤3 협약에 의해 미래 손실을 비율을 줄이고 안전한 대출을 통해 각국의 금융손실을 줄이자는 분위기

3. 집값이 너무 많이 오름
- 서울 재개발 바람이 불고 있으나 신도시 분양, GTX 완공 임박으로 무리한 대출을 해서 집을 사는 경우는 적을 것이다.

재개발이 진행되면 투자 증가로 은행 이익이 올라갈 수도 있으나 아직까지는 위와 같은 리스크가 공존하고 있어 PER이 낮고 배당률이 높다 하여 덜컥 은행주를 사기보다 좀 더 추이를 지켜보고 투자를 진행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김작가 TV를 보다가 알게 된 전인구경제연구소의 전인구 소장님, 젊은 나이에 초등학교 선생님 등의 특이한 약력을 가진 100억 원대 자산가라고 한다. 책도 10권 가까이 썼는데 해군 복무 중에 책을 썼다고 하니 보통 사람은 아닌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