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거래 시 팔거나 사는 물건의 가치를 어느 정도 알고 있어야 거래가 용이하다. 평소에 자주 사는 물건에 대해서는 매매 시 가치에 대해 어느 정도 가늠이 되지만 길게는 10년에 한 번 정도 사게 되는 자동차의 가치를 알기는 쉽지가 않다. 너무 비싸게 팔면 거래가 쉽지 않을 것이고 너무 싸게 팔면 장기간 속이 쓰린 경험을 하게 된다. 얼마 전 중고차 거래 두대를 연달아 판 경험이 있어 공유하고자 한다. 1. 중고차 수출 - 현대 2006년식 VGT 24만 km 투싼 - 오래된 차지만 타이어 등등 소모품도 최근에 바꾸고 꾸준히 관리해오던 차지만 연식이 오래되어 중고차로 팔기는 어려울 듯하여 처음부터 폐차할 계획이었다. 폐차장에 문의하니 고철값이 얼마 전 교체한 타이어값보다 낮아 혹시나 하는 마음에 중고차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