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가 볼만한 곳]칠천량 해전공원

오늘 방문한 곳은 거제도 칠천도  옥계해수욕장, 옥계 오토캠핑장 근처에 위치한 칠천량 해전공원이다.
작지만 주변 경관도 좋고 볼게 많은 곳이다.

거의 쉬는 날이 없고 관람료도 무료이다.

해전공원 외경이다. 넓은 잔디밭과 전체적으로 조경 관리가 잘되어 있다.

배수구 커버에 글자까지 박아놓고 세세한 부분까지 신경을 많이 쓴 듯하다.

전시관 입구이다. 전시관은 그리 크지 않았지만 임지왜란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었던 귀한 시간이었다.

영상관은 코로나와 내부 수리로 인해 운영하고 있지 않았다.

트릭아트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곳도 있었다. 당시 옷, 모형  창, 칼도 준비되어 있었다.

시각장애인용 해설 부스도  설치되어 있었다. 규모가 크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세세한 부분까지 신경을 많이 썼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공원 외부에는 당시 수군 모형이 전시되어 있었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풍경이다. 아이들을 위해 키 낮은 망원경도 준비되어 있었다. 누가 기획했는지 모르지만   작은 배려 하나하나가 놀라웠고 다시 한번 세세한 부분까지 신경을 많이 썼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무료 와이파이도 제공된다. 역시 IT강국이다.

다크 투어리즘 아픈 역사를 간직한 칠천량 해전공원

칠천량해전공원 : 네이버

칠천량해전공원 > 전시관안내 > 전시관안내

위치 : 경남 거제시 하청면 칠천로 265-39

전망대에서 바라보니 거의 완공 단계의 다리가 보였다. 집에 와서 찾아보니 씨릉섬과 연결하는 출렁다리이고 올해  12월 완공 예정이라고 한다.  차는 진입이 안된다고 한다. 완공되면 와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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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도로에서 칠천량 해전공원으로 올라가는 길은 1차선 좁은 도로이나 차량 두대가 지나갈 정도는 되어서 크게 부담은 없었다.
  주변에 옥계마을회관 근처를 보면 커다란 배를 볼 수 있다.  안타깝게도 별다른 설명 없이 외부만 볼 수 있다.  배 내부를 볼 수 있으면 좋은 관광 자원이 될 수 있었을 것 같다. 별다른 설명 없이 섬 구석에 있어 거제 사는 사람도 모르고 지나치는 경우가 많다. 칠천량 해전공원을 방문할 일이 있다면 놓치지 않고 방문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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