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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금농갈비를 찾았다. 집사람은 설렁탕, 나는 갈비탕을 시켰다. 두 그릇에 24, 000원! 네이버 플레이스에는 아직 한 그릇에 10,000원으로 표시되어 있는데.... 그사이 가격이 올랐다. 블로그 포스팅을 검색해보니 올해 3월 전후로 가격이 오른 듯하다. 가격은 오르고 양은 줄지 않은 듯하다. 나는 국물까지 다 먹고 집사람 남긴 것까지 다 먹고 나니 한동안 걸을 수가 없었다.
고기는 국내산, 호주산, 미국산을 섞어 쓴다. 오랫동안 푹 삶았는지 야들야들 질기지 않고 맛이 있다. 이빨 없어도 먹을 수 있을 듯하다.
바닥을 비우고 나니 부추를 넣는 것을 깜빡한 것을 알게 되었다. 특이하게 이곳은 돼지국밥처럼 갈비탕에도 부추를 넣어서 먹는다.
아직 점심시간이 많이 남은 시간인데도 손님이 많이 있다. 이 집은 포장이 된다. 4 식구 기준 2만원 포장을 주문하면 부족하지 않게 먹을 수 있다. 가격이 올랐으니 포장 가격도 올랐지 싶다. 코로나 이후로 오랜만에 찾은 금농갈비! 현지인이 찾는 증명된 가성비 맛집인데 가격이 올라 좀 아쉽다. 요즘 사람들은 밥을 예전보다 적게 먹으니 가격은 그대로 하고 양을 줄여도 좋았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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