없던 종교도 만들어 간절히 기도를 해보았지만 믿음과 절실함이 부족했었던 것 같다. 5등도 안된 지 3년이 넘은 것 같다. 내일도 출근해서 열심히 일하고 공부할 것을 다짐해봅니다.ㅜㅜ
조작이든 아니든 어차피 내가 당첨될 확률이 매우 낮은 건 사실이지만 기본적인 확률이라 것이 있는데 수동으로 똑같은 번호를 기입해 1등을 동시에 5개 당첨되는 사람도 있는데 우찌 몇 년 동안 나는 5등 당첨되기도 이리 힘든 것인가?
에구구 다의미없다. 현재 상황을 조작할 수 있는 세력들이 있다면 대중들 의견대로 녹화 방송하지 말고 추첨 방식을 바꾼다 해도 또다시 조작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내겠지. 그런 엄청난 기획력과 실행능력을 가직 특수 조직이 있다면 나라가 요 모양 이 꼴이 아닐 텐데... 대통령도 모르고 있는 목적을 잃은 특수조직이 있는 건 아닐까?
3년 동안 매주 로또를 사다가 그 돈도 아까워 몇 달간 로또를 사지 않은 적이 있었다. ' 돈보다 운을 벌어라- 초운 김승호' 책을 보면 로또를 사는 행위 자체가 운을 열어주는 행동이라고 한다. 강원랜드 매일 가는 사람은 운이 터져 나와야 되는 게 아니냐고 반문할 수도 있겠지만 로또를 사지 않고 로또가 당첨될 수 없는 것처럼 개연성이 생길 수 있도록 사람도 많이 만나고 로또도 사고해야 어떤 행운의 일부가 될 수 있다고 한다. 반대로 불행의 일부가 될 수도 있으니 선한 행동을 많이 하고 선한 사람을 많이 만나야 좋은 일의 관계자가 될 수 있겠다.
어쨌든 이번 주도 5천 원으로 가슴 뛰는 행운을 기대해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또한, 당첨은 안되었지만 피 같은 내 돈으로 우리나라 여러 복지 사업에 기여했다는 뿌듯함을 의도치 않게 얻기를 바랐지만 그런 기분은 1도 얻을 수 없었다. 수양이 부족함을 다시 한번 깨닫는다. 다음 주도 열심히 일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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