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확진 격리 & 재택치료 후기

연일 10만명을 훌쩍 넘긴 확진자 소식 속에서도 백신 3차 접종, 철저한 방역 수칙 준수로 철벽 방어를 해왔는데 코로나 확진이라니....황당&허무함을 갖고 코로나 확진 격리 & 재택치료 후기를 남겨 봅니다.

- 2/21(월) : 밀접 접촉자로 PCR검사(음성) 후
자택격리 실시

- 2/22(화) : 인후통, 자가검사키트 검사 결과 음성

- 2/23(수) : 인후통, 자가검사키트 검사 결과 음성

- 2/24(목) : 인후통이 심해짐, 자가검사키트 검사 결과
음성, 한 블로거의 확진 후기를 보던 중 자가검사키트를 코에 쑤실 때는 음성이나목에 쑤시니 양성이 나왔다는 글을 봄
> 목 통증이 예사롭지 않아 걱정 반, 호기심 반으로 목을 쑤셔봄,지져스!! 양성
> PCR 검사 실시, 양성, 저녁 부터 열나기 시작

-2/25(금) ~ 2/28(월) : 고열, 미열 반복, 열은 심하지
않으나 목구멍이 타는 듯 함
약먹어도 뜨거운 감자를 삼킨 듯 목이 쓰리고 아픔, 따뜻한 물&약&프로폴리스 스프레이 마시고 먹고 뿌리기 반복

-3/1(화) : 오래 앓고 나은 듯 온몸에 기운은 없으나
잔기침 외에 증상 없음, 다행히 휴유증은
없을 것으로 예상됨

이상 코로나 확진 격리 & 재택치료 후기였습니다. 개인차가 있겠지만 재택치료 중 가장 힘든 것은 의외로 인후통이었습니다. 목에 수건을 둘러 따뜻하게 해주고 따뜻한 물을 자주 마시기, 가글& 프로폴리스 스프레이 뿌리기가 통증 완화 및 치료에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정상적인 방법은 아니지만 코를 찔렀을 때는 음성이나 목을 찔렀을 때 양성이 나오는 것을 보고 주변에도 무증상 감염자가 많아 빠른 전파가 될 수도 있었을 것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어디까지나 검증되지 않은 혼자만의 잡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