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가 볼만한 곳]장승포 윤개공원 해안길

인스타그램에서 장승포에 있는 윤개공원에 대한 내용을 보고 찾게 되었다.  유튜버 하고잽이님이 일전에 볼락포인트로 소개한 적인 있는 곳인데 거제에 오래 살면서도 이쪽은 한 번도 와보지 않았던 곳이다. 숨겨진 몽돌해변이 있다는 얘기를 듣고 두 눈으로 확인하고자 싶어 아침 일찍 가족들과 산책을 나섰다.

Instagram의 거제발발이님 : "프라이빗 하게 쉬었다 오기 좋은 장승포 윤개공원입니다. 가는 길은

찾아가는 방법은 두 가지인데 아무래도 평지길이 나을 듯하여 하얀 등대펜션 앞에 차를 대고 가기로 했다.

장승포 윤개공원 가는 길

방파제 테트라포트가 비교접 사이즈가 작고  해안길 주변에 접근이 용이한 갯바위가 있어 낚시하는 분들이 많이 있었다. 수심은 깊지 않고 바닥에 돌이 많아 락피쉬가 많을 것으로 보였다. 낚싯대를 던져보고 싶었지만 허락받지 못했다.

장승포 해안길

장승포 해안길

윤개공원 가는 길에는 비교적 경사가 높은 계단길이 있다. 길이가 그다지 길지 않아 6살 딸아이도 어렵지 않게 올라갈 수 있었다.

장승포 해안길 갯방위

곳곳에 있는 갯바위가 있어 나중에 찾아와야겠다.

장승포 해안길 갯바위

장승포 해안길 숨겨진 몽돌해변

장승포 해안길 숨겨진 몽돌해변

계단을 올라가면 중간에 초소가 하나 있고 몽돌해변과 연결된 계단이 있다. 경사가 제법 높아 내려갈 때는 주의가 필요하다. 한적하니 해수욕을 즐기기에는 좋아 보이나 파도가 제법 있어 어린아이들 오기에는 부적합해 보인다.

장승포 해안길 숨겨진 몽돌해변

장승포 해안길 숨겨진 몽돌해변

윤개공원도 그리 멀지 않으나 몽돌해변 보는 것이 목적이었기에 몽돌해변을 보고 나서 집으로 돌아왔다.

장승포 해안길

곳곳에 가로등도 있어 밤에 집어등 없이 낚시하기에도 좋아 보인다. 다음에 또 방문해 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