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과 낚시 그리고 돈되는 모든 것들

일상

아기곰의 재테크 불변의 법칙 - 아기곰

은혜갚는까치 2022. 4. 6. 12:10
반응형

아기곰의 재테크 불변의 법칙의 저자 아기곰님의 블로그에서 책 소개를 보고 읽게 되었다.
"인구가 줄어들면 집값이 떨어질까? 인구수가 줄어드는 만큼 세대당 인원수가 더 빠르게 줄어들고 있고 지방은 인구가 줄어들고 있지만 상대적으로 살기 좋은 수도권은 인구수가 늘고 있다. 결론은 수요와 공급의 원칙에 따라 인구수가 늘고 있는 지역의 집값은 지속적으로 오를 것이다. "라는 저자의 논리에 심하게 공감이 간다. 이제 부동산에 더욱 관심을 가져야 할 때인가?


누군가가 나와 비슷한 생각을 갖고 있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다. 책 속에서 발견한 저자의 글에서 평소에 내가 갖고 있는 생각과 똑같은 생각을 가진 사람이 있다는 사실이 신기하게 느껴진다.

"책 속의 TIP

정보 해석 능력을 키우는 방법

혼란스러운 변혁기에는 거짓 선지자가 나오는 법이다. 이들은 선지자들 틈에 섞여서 여러 가지 정보를 토해 낸다. 이러한 정보는 소비자들에게 혼란만 가중시킬 뿐이기에 이러한 정보의 홍수 속에서 참 정보만 골라내는 것도 큰 능력이다.

이러한 능력을 키우기 위해서 권할 수 있는 방법은 '두 가지 일기'를 쓰라는 것이다.

첫 번째는 남의 일기를 쓰는 것이다. A라는 사람 또는 B 연구소에서 무엇을 발표하면 날짜와 발표 요지를 메모하고 기사를 스크랩해 두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그 내용이 맞는지 맞지 않는지'는 시간이 말해 준다. 특히 주식을 처음 하는 사람들에게는 꼭 이 방법을 권하고 싶다.

각 증권 회사나 애널리스트들이 추천하는 종목을 (실제로는 사지 말고) 몇 달간 종이 위에서 샀다 팔았다 하며, 누구 말이 가장 정확한지를 조사해 보라. 몇 달 주식 거래하지 않았다고 손해 보는 건 하나도 없다. 누가 진짜 실력자인지, 무늬만 전문가인지 알 수 있다.

주식은 단기간에 승부가 나는 것이므로 이런 방법이 통하지만 부동산은 장기 투자이므로 맞지 않는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인터넷을 검색하면 잡지나 신문 등에 이 사람들이 과거에 기고하거나 인터뷰한 글들이 있을 것이다. 나중에 이 사람들의 주장대로 시장이 흘러갔는지를 비교해 보면 된다. 실력 없는 사람을 골라내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이것저것 다 오른다는 사람도 문제이다.

두 번째는 자신의 일기를 쓰는 것이다. 모든 재테크는 변곡점을 잘 파악해야 한다. 어떤 중요한 변화나 정부 발표가 있을 때 그것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꼭 일기장에 메모해 두도록 하자. 그리고 몇 개월 정도 지난 후 그 일기장을 들추어 보자. 그때쯤이면 결과를 보고 원인을 이야기하는 해설자가 많이 나올 것인데, 여기서 우린 정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자신이 몇 개월 전 작성한 답안지와 지금 해설자들이 말하는 내용을 비교하면 내가 어떻게 잘못 생각했고, 어떤 면을 빠뜨렸는지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이렇게 꾸준히 훈련하다 보면 점차 선지자로 변하는 자신을 발견할 것이다. 결과로부터 그 원인을 찾아내는 해설자는 많다. 그러나 그러한 원인과 결과의 분석을 바탕으로 미래까지 예측하는 선지자는 그 수가 아주 적다. 그래서 거짓 선지자가 나오게 되는 것이다. 중요한 것은 그들은 당신의 투자 결과에 책임을 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본인의 소중한 돈으로 투자를 하는 만큼 본인이 내공을 쌓는 수밖에 없다. "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