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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일찍 일어나 구조라로 향해본다.
전날은 바람이 많이 불어 라인텐션 잡기가 힘들었다. 윈디에 분명 새벽에 바람이 없다고 했는데... 바람이 제법 불어 역시나 텐션 잡기가 힘들다. 고 그람 지그헤드로 몰사이를 뒤지니 간간히 한 마리씩 올라온다. 바람이 제법 불어 낚시하기는 어려웠지만 해 뜰 무렵이라 고기 활성도가 좋아 다행히 꽝은 면했다.








봄이 다가오니 JJ 활성도가 좋아진다. 간간히 잡히는 사이즈가 큰 녀석들은 손맛이 제법 좋다.

숭어 산란철인지 몰에 몸을 비비는 녀석들이 많이 보인다. 볼락처럼 작은 물고기만 잡아서인지 숭어가 상어처럼 크게 보인다. 낚싯대를 들고 다닐 것이 아니라 뜰채를 들고 다녀야겠다. 서해 숭어와는 달리 남해 쪽 숭어는 뻘냄새가 없어 더 맛있다고 한다.
봄이 다가오니 활성도도 좋아지고 금지체장을 넘어서는 녀석들 비율이 높아진다. 갑오징어 소식도 들리고 손 시리고 활성도 낮은 시절은 가고 낚시가 좀 더 재미있어지는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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