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과 낚시 그리고 돈되는 모든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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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가 볼만한 곳] 현지인 맛집 - 중곡동 교동짬뽕

아침에 일어나니 몸이 좋지 않다. 회사에 하루 쉬겠다고 연락하고 나니 거짓말처럼 몸이 좋아졌다. 집사람과 함께 하는 계획 없었던 평일의 데이트! 아침을 가볍게 먹고 검색 끝에 중곡동에 있는 교동짬뽕으로 갔다. 조금 이른 시간에 찾아가니 손님이 없다. 사장님한테 문의드리니 별도 주차단속은 없다고 하셔 가게 앞에 주차를 했다. 오늘의 메뉴는 많은 거사모 회원들이 추천하는 순두부짬뽕과 군만두, 튀김어묵 반반을 시켰다. 집사람은 매운맛, 나는 보통맛을 시켰는데 메뉴판 귀퉁이에 쓰여있는 글을 미처 읽지 못했다. "교동짬뽕은 보통맛도 맵습니다" 미리 알았다 하더라도 순한 맛 교동짬뽕은 없었기에 달라질 것은 없었다.점심시간이 가까워져 오니 한 명도 없던 가게가 손님으로 가득 차고 배달의 민족 주문이 쉴 새 없이 들어..

일상 2024.04.03

[진주 가 볼만한 곳] 벚꽃 성지 진주 연암도서관

요 며칠 거제는 강한 바람과 비에도 벚꽃이 활짝 피었다. 2024년 봄 첫 꽃놀이를 어디로 갈까 고민 끝에 진주 연암도서관으로 향했다. 수령이 꽤 되어 보이는 나무들! 활짝 핀 벚꽃을 구경하려고 온 사람이 많다. 하늘을 가득 채운 벚꽃을 걸으면 걸으니 몸과 마음이 즐겁다.도서관이다 보니 어린 학생들도 많고 어린아이들과 봄나들이를 나온 가족들도 많다.진주지역 벚꽃구경을 어디로 갈까 고민된다면 연암도서관을 방문해 본다면 후회 없을 것 같다.

일상 2024.03.31

[240329]거제도 볼락을 찾아서

비도 오고 바람도 불고 몇 주째 주말마다 날씨가 좋지 않아 낚시를 갈 수 없었다. 일기예보를 보니 역시나 날씨가 좋지 않을 것이라는 예보지만 자장즈음 바람이 멎을 것이라는 전망을 보고 급하게 채비를 챙겨 구조라로 향했다. 달은 밝고 바람이 거세지만 다행히 낚시를 못할 정도는 아니다. 차박을 하시는 분들이 있었지만 낮부터 계속된 거센 바람에 모두 일찍 잠에 들은 것인지 낚시하는 분들이 단 한분도 없다. 오랜만에 독탕이다! 야호! 구조라 수변 공원 초입부터 빠르게 탐색을 해본다. 수온이 많이 올라 부화한 어린 개체들을 먹이로 하는 볼락들을 기대해 보지만 아직은 이른 지 활성도, 개체수가 기대치에 한참 못 미친다.고맙게도 청볼락, 갈볼락 고루고루 올라와준다. 오랜만에 느껴보는 손맛에 몸은 피곤하지만 즐겁다. ..

낚시 2024.03.31

[거제 가 볼만한 곳]거제박물관 - 거제시 블로그 따라가기

거제 아이들과 함께 가기 좋은 거제박물관 I 관람료, 휴관일 정보 등거제 역사의 어제와 오늘을 만나볼 수 있는 거제박물관에 다녀왔어요. 거제 박물관은 처음 다녀왔는데 거제...blog.naver.com 오늘은 옥포에 있는 거제박물관을 찾아갔다. 이런 곳에 박물관이 있었다니... 자주 지나다니던 곳이지만 큰길에서 떨어져 있다 보니 박물관이 있으리라고는 상상하지 못한 곳에 위치하고 있었다. 거제가 고향인 사람들은 학창 시절 한 번쯤은 방문했던 곳이라고 한다. 한 시간 정도 관람하는 동안 관람객이 우리 집밖에 없었다. 작은 박물관이지만 이럴 수가 있나? 이 정도 대접을 받을 곳은 아니란 생각이 들었다. 앞을 가로막은 가로수를 베어내면 관람객이 좀 늘어날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박물관은 계단 위에 위치해 있고 주..

일상 2024.03.11

[거제 가 볼만한 곳] 거제 포로수용소 유적공원 - 거제시민 2자녀는 무료

주말에 무엇을 할까? 이번주말에는 가깝지만 거제시민은 거의 방문하지 않는 그곳! 거제 포로수용소유적 공원을 방문하였다. 거제시 다자녀 혜택이 3명에서 2명으로 바뀌어서 미성년 2자녀 가정은 정글돔, 조선해양박물관과 같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그 외에도 많은 할인제도가 있으니 방문 전 아래를 참고해서 방문하면 좋을 듯하다. 포로수용소유적공원 > 관람 > 새소식 > 2024년 포로수용소유적공원 할인제도 안내(53256) 경남 거제시 거제중앙로 1849(고현동) 거제시공공청사 2층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 대표전화: 055-639-8102 포로수용소유적공원: 055-639-0625 / 해양레포츠센터: 055-639-8285 Copyright(c) 2012 by Geoje Maritwww.gmdc.co.kr주..

일상 2024.03.09

[거제 가 볼만한 곳] 미미네 문방구

오늘 방문한 곳은 거제 지세포항의 미미네 문방구이다. 집사람에게 물어보니 생긴 지 좀 되었다고 한다. 백종원 골목식당 영향으로 한동안 거제에서 핫플레이스 지역으로 통했던 곳이다. 줄 서서 먹던 식당들도 이제는 기다림 없이 바로 이용이 가능할 정도로 사람들이 많이 빠졌다. 네이버 플레이스m.place.naver.com 미미네 문방구 바로 앞에도 주차가 가능하나 정신건강상 지세포항이나 일운면사무소에 주차 후 이동하는 것이 좋다. 주차 후 미미네 문방구까지 거리도 그리 길지 않고 골목 사이사이에 옛 감성을 느낄 수 있는 곳이 가게들이 많이 있어 좋은 선택이었다고 생각한다2월까지 동절기 영업시간은 아래와 같다. 6시가 가까워 오니 헐레벌떡 뛰어오는 방문객도 많이 보였다. 골목 안에도 주차가 가능했지만 주민들에게..

일상 2024.02.19

[거제도 볼락을 찾아서]24년 2월 12일

연휴의 마지막 날이라서인지 구조라에 도착하니 사람이 많지 않다. 수변 공원 초입부터 빠르게 탐색을 해본다.바람이 없어 낚시하기 좋은 날이다. 수온이 많이 올랐는지 벌써부터 해파리들이 보인다. 따문따문 오징어인지 해파리인지 끈적한 입질이 느껴진다. 표면에서 먹이활동하는 놈들이 보이지 않아 바닥을 긁어보니 쏨뱅이 새끼가 올라온다.바닥에는 서울감시도 살고 있다. 서울 감시도 자기가 걸린 줄 모르고 낚시하는 나도 걸렸는지 모르고... 채비를 회수할 때쯤에야 격렬한 바늘털이를 하지만 도망가기에는 너무 늦었다. 산란 후 아직 산후조리가 안 끝났는지 얻어걸린 볼락 모두 배가 홀쭉하다.종은 같아도 볼락들 모두 생김새가 각각이다. 후쿠시마 방류수 영향인가? 아기 이빨처럼 아랫니가 나온 녀석들도 보인다. 손이 찔릴까 겁이..

낚시 2024.02.13

[거제도 가 볼만 한 곳]청마기념관

오늘 찾아간 곳은 청마기념관이다. 청마기념관 : 네이버방문자리뷰 2 · 블로그리뷰 286m.place.naver.com 몇 번 찾아간 적이 있으나 집에서 거리가 있다 보니 도착했을 때 아이들이 자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기념관 앞에서 돌아서다 보니 아이들과 함께 내부까지 둘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청마기념관은 거제시 둔덕면에 자리 잡고 있다.청마기념관 외부에는 동상이 기념관 내부에는 들어서자마자 흉상을 볼 수가 있다.1층에는 청마의 시를 들을 수 있는 오디오부스가 설치되어 있다. 학교 졸업 후 처음 들어보지만 워낙 유명한 시다 보니 오랜 시간이 지났음에도 한 자 한 자 기억이 난다.청마의 연혁을 보니 경력이 화려하다. 그 옛날 거제, 일본, 평양, 통영, 만주, 부산으로 이어지는 그의 삶은 시인, ..

일상 2024.02.04

[240128]거제도 볼락을 찾아서

1월도 이제 얼마 남지 않았다. 내일 출근이 부담스럽긴 하지만 날이 좋아서 구조라로 향했다. 근래 들어 조황이 좋지 않기에 기대를 한껏 낮춰서 두레박도 챙기지 않았다. 독탕을 기대했지만 날이 좋은 까닭인지 구조라에는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낚시를 하고 있었다. 바람도 낚시하기에 적당하고 파도가 조금 쳐주어 볼락들의 경계심을 낮춰줬으면 좋겠지만 바다도 잔잔하고 낚시하기에 좋은 날씨다.언제나 그랬듯 초입부터 빠른 탐색을 했다. 수변공원에 들어가기 전 입구에서 씨알 좋은 녀석이 물어준다. 산란을 한지 얼마 안 된 것인지 다이어트를 급하게 한 것처럼 배가 바람이 빠진 풍선처럼 모양이다.시작은 좋았으나 수변공원 끝까지 돌았으나 사악한 입질에 오늘도 손맛보기는 틀렸다고 느끼고 돌아서려는 순간 마지막 캐스팅에서 덜컹하..

낚시 2024.01.28

[거제 가 볼 만한 곳]거제도 섬속의 섬 씨릉섬 출렁다리

주말 나들이 코스로 자주 방문하는 칠천량 해전공원 근처의 씨릉섬을 가 보았다. 다리가 완공된 지는 상당히 오랜 시간이 지났는데 무슨 이유인지 오랜 시간 동안 개통을 안 하고 있다. [거제 가 볼만한 곳]칠천량 해전공원오늘 방문한 곳은 거제도 칠천도 옥계해수욕장, 옥계 오토캠핑장 근처에 위치한 칠천량 해전공원이다. 작지만 주변 경관도 좋고 볼게 많은 곳이다. 거의 쉬는 날이 없고 관람료도 무료이다. 해stocknfishing.tistory.com 거제 칠천도와 앞 씨릉섬 출렁다리로 내년엔 걸어간다경남 거제시의 부속 섬 가운데 가장 큰 섬인 칠천도와 앞 무인도인 씨릉섬이 출렁다리로 연결된다. 내년 상반기에는 두 섬을 걸어서 건너갈 수 있다. 거제시는 칠천도와 앞 씨릉섬을 연결하는 n.news.naver.co..

일상 2024.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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