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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 바람 없이 장마가 지나간 덕에 수국이 아직 그대로이다. 저구항에 들러보니 그 어느 해보다 수국이 활짝 피어있었다. 늘어난 꽃만큼 방문하는 사람수도 많고 주차할 곳도 없어 연꽃을 구경하고자 마하재활병원으로 향했다. 올해는 연꽃도 그 어느 해보다 개체수도 많고 아름다웠다. 병원에서 연꽃 외에도 다른 꽃들을 곳곳에 심어놓아서 무척 아름다웠다.
매해 들리는 곳이지만 많은 노력을 들여서 무료로 개방을 해주어 항상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 연꽃도 보고 해바라기도 보고 백합도 보고... 날은 더웠지만 많은 꽃들과 함께 할 수 있어 즐거웠다.
병원 안쪽에는 감사하게도 매년 연꽃이 필 때마다 임시 주차장을 마련해주시고 있다. 위험하게 갓길도 없는 좁은 이차선 도로에 주차할 필요가 없다. 아이들과 함께 안전하게 방문할 수 있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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