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초부터 보일러가 말썽이다. 입주한 지 10년이 다되어가다 보니 보일러 기사님이 뚜껑을 열어보시자마자 사망 신고를 내렸다. 눈물을 머금고 거금을 들여 보일러 교체를 하던 중 연통이 바닥에 떨어지고 튀어 오르면서 실외기를 톡 하고 건드렸는데 잠시 후 어디에서 가스 새는 소리가 들리기 시작했다.LG 실외기 파손 LG 전자 AS 접수 후 확인 결과 실외기 파손으로 냉매가스가 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한다. 가로로 된 부분이 냉매가스가 흐르는 작은 파이프이고 어이없게도 연통이 튀어 오르면서 날카로운 부분이 실외기를 쳐서 파이프가 터져 버렸다.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한국은 수리가 정말 빠른 것 같다. 출장비, 수리비 포함 30만 원 후반대로 많은 비용이 들었지만 수리 신청 후 다음날 깔끔하게 수리를 마쳤다. 냉매가스..